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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품리뷰

글로(glo)는 구매할 만한 제품인가?

by 하온파파 2020. 2. 28.

glo pro가 출시되었다.

아직 몇 번 사용은 못해봤지만, 사실 이전 제품과 별반 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

디자인 조금 변경된 거,, 가열시간이 조금 빨라진 정도?

말은 20, 30초 빨라졌다고 하는데... 내가 둔한 건지......

아니면 기다림에 익숙해져서인지 조금 빨리 가열됐다고 느끼는 정도이다.

그나마 나아진 점이라면, 글로 프로에서는 USB-C 타입 지원으로 충전이 편해진 점은 나로서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초기 제품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데...

너무 아쉬운 점만 적는 것 같아 배터리 용량은 늘었겠지 생각했는데 이마저도... 아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glo 2도 있었는데 고장 나서 버리는 바람에... 비교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다.

지금까지 산 glo 제품만 4개다. 이 중 만족하고 산 제품은 공항 면세점에서 산 글로 미니 2가2 제일 만족스러운 것 같다. 가격, 무게, 크기... , 배터리는 지금도 아쉽다. 너무 안 좋게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글로를 좋아하고 즐겨 피는 입장으로 프로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기게 자체가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기존 제품에서 고장 나지 않는 이상 갈아타는 사람들은 적을 것 같다. 조금 더 풍부한 맛, 깊은 맛을 내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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